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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 독거노인 봉사활동 실시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26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황모(76세, 여)씨 독거노인 주택을 방문,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랑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분당소방서『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7명은 이날 독거노인 황모씨 가정주택을 방문하여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상태 체크 ▲전기·가스 및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집안청소 및 환경정리 ▲생활 의약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홀로 생활하시는 할머니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전달하여 혹시 모를 화재발생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했다.

황모 할머니는 “나이 먹고 혼자 살면서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몹시도 걱정했는데 이렇게 소방관 분들이 찾아와서 소화기도 주고가고 소방서도 5분 거리 있다고 하니 너무나 안심된다”며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준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더위에 약한 노약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전하며 “앞으로 분당소방서『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은 이렇게 더위에 약한 노약자들을 꾸준히 찾아가 노약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