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제11대 한춘섭 원장’에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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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08 15:08본문
성남문화원, 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제11대 한춘섭 원장’에 연임
성남문화원은 2010년도 정기총회에서 한춘섭(69. 시조시인, 향토사학자) 현 원장을 제11대 원장으로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해 3월 8일 성남문화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조촐한 취임식을 가졌다.
한 원장은 2006년부터 10대 원장으로 일하면서 [성남문화연구], [마을지], [성남인물지] 발간, 학술회의·학술토론회 개최, 판교 쌍용거줄다리기 복원·시연, [성남금석문대관], [성남3·1운동 자료조사 연구 자료집], ‘천림산 봉수 복원’ 등의 향토사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성남시 향토유적 발굴·지정 및 재조명 작업’ 등을 마무리 지어 왔다.
또한 『성남3·1만세운동 기념식』, 『광복절 성남경축식』, 『순국선열 추모제』등의 국경일 및 기념일 행사는 물론,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 『강정일당상 시상』,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와 성남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시에서 ‘둔촌백일장’을 개최 등 연간 40여 가지의 문화사업 개최에 앞장서 왔다.
한춘섭 원장은 양평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시조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후 38년간 교육자로 봉직했으며 성남문화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향토문화연구소 창립소장, 부원장, 원장으로 31년간 성남의 전통문화 조사, 연구에 헌신하며 그 동안 향토연구 논문 20여편 발표, 개인저서 13권 발간했으며 성남펜클럽 창립회장, 성남탄천문학회 회장, 성남문화정보센터 운영위원장, 둔촌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장, [성남시사] 집필위원, 성남시민헌장 제정위원, 성남향토유적보호위원, 성남시 지명위원회 위원 등 성남문화계의 산 증인으로 활동해 온 문화예술인이다.
한춘섭 원장은 “10대 원장으로 4년간 다져 놓은 성남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남지역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더욱 혼신의 힘과 열정을 다 하겠다”며, “성남시민이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며, “성남의 랜드마크가 될 역사 속 인물 찾기”와 “남한산성 일원의 문화 컨텐츠 융화(融和)에 주력해 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춘섭 원장은 3월 8일 부터 4년 임기의 원장직을 연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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