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성남시장 예비후보, 문화예술 분야 공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04-13 09:38 댓글 0본문
‘성남에 문화를 입히다’
최만식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4월 12일(화) 오후 3시 신해철거리에서 문화공약 발표를 열고 ‘성남을 창조적 문화도시’로 만들 것을 선언하였다. 4차 산업 시대에 개인의 삶과 행복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산되면서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개인 역량과 경험이 중요해졌다. 최후보는 성남시가 ‘스마트시티’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도시로 발전함에 따라 시민의 문화잠재력을 키우고 발현시킬 공간으로서 창조도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최만식 예비후보는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성남문화예술대축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가 없는 현실에서, 3년간 문화예술 역량을 축적해 성남의 대표축제를 준비하고 만들 것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 세 가지 방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첫째로, 복합문화예술공간 인프라 확충 및 정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역할이 다른 ‘문화재단과 아트센터를 세분화’하고 예술인 지원센터를 별도로 설립해 문화예술인을 적극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동 하수처리장, 태평 3동 한전 건물 등을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약속하였다.
둘째로, 지역주민들을 위한‘우리 동네 문화공간’을 조성 및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학교, 아파트 단지 등에서 문화 교육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천에서 ‘문화와 놀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거리 예술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셋째로, ‘창조자-문화예술인의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 1기 운동을 추진하고, 문화예술인 창작수당을 지급하여 문화예술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성남 창작센터, 기술혁신형 콘텐츠 R&D 센터를 설립하여 창조적 사업을 육성할 것을 약속하였다.
최후보의‘복합문화예술공간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의 체계적 문화정책을 통해 개인 경험의 기회가 증가할 뿐 아니라 공동체적 가치회복을 이끌어내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성남문화예술대축제 추진’사업을 통하여 성남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