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DEX 2023” 10월 17일 개막 > 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포커스

“서울 ADEX 2023” 10월 17일 개막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을 위한 첨단 항공우주ㆍ방산 기술 축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10-13 10:42

본문

83ae109b0ec9170a241c2d614abaccdd_1697161323_1547.jpg
“서울 ADEX 2023” 10월 17일 개막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을 위한 첨단 항공우주ㆍ방산 기술 축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가 10월17일(화)부터 10월22일(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는 지상 방산분야까지 통합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ㆍ방산 분야 전문 종합 무역전시회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합방산 전시회로 손꼽힌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위해 매 홀수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한다.(서울 ADEX 2021, 28개국 440개사 참가)


특히 지난 2019년 ADEX에서 모형 기체가 전시됐던 KF -21 보라매 전투기의 실물 기체가 수도권에서 처음으미군도 어느 때보다 ADEX에 대한 협력과 지원 수준을 끌어올렸다. 미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F-22와 FA-18 G 등 해외기지의 핵심 항공자산과 함께 주한미군의 지상 장비를 처음으로 서울 ADEX에 전시한다.


미군은 전시 장비의 조종 및 정비 인원뿐 아니라 별도로 서울 ADEX 지원을 위해 200여 명의 인원을 운용하고 있다. 전시 장비의 증가와 K-방산의 수출 호조, 우주ㆍAAM 산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기업도 증가해 실내전시관 규모가 24.6%, 야외전시장은 17.0%, 행사장 내 주차 공간은 39.7% 각각 늘어났다.


서울 ADEX 2023의 중점 추진 사항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진입을 위한 도약대 마련과 △미래를 주도하는 우주 산업과 AAM 등 신기술 확산 기회 제공 △국민의 참여확대를 통한 안보 의식 고취 등이다.


서울 ADEX 2023 공동운영본부는 수출 유망 대상국의 군 수뇌부 및 획득 책임자, 방산기업CEO(최고경영자), 바이어 등을 초청, 주요 방산 수출품의 전시와 신규개발품시범을 통해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K-방산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계획이다.


공동운영본부는 미래형 먹거리인 동시에 첨단 국방기술이 집약된 우주와 AAM, 무인이 동체 등을 서울 ADEX부터 본격적으로 전시하고 미래 신기술 관련 세미나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이종호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장은 “민간과 군이 공동으로 개발하거나 관련 기술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해 국정과제인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산업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AAM도 이번 서울 ADEX를 통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내년 2월부터 시험비행을 시작할 ‘버터플라이’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내 독립법인 ‘슈퍼 날’이 개발한 미래형 도시 간 이동교통체계 모형이 선보인다.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대기업 뿐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들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발사체 실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가 지난 3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한 저궤도 시험발사체 ‘한빛-TLV’와 페리지의 ‘블루 웨일 1.0’의 실물이 야외에 전시된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주와 항공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국가안보와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Student Day(20일 13:00~17:00)'를 운영하고 주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동운영본부는 전시 규모와 품목이 늘어나고 코로나 해제에 따라 관람객도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좁은 주출입구와 전시장 주차장을 확장하고 외곽 주차장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주말 관람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 출입구에 운영요원을 집중배치하는 등 관람객 안전에 전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호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장은 “많은 관람객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ADEX 행사장을 찾을 때 대중교통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동운영본부는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전철역과 정류장에 셔틀버스를 운용할 계획이다.


ADEX 행사가 일반에게 공개되는 주말에는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오전 오후 두차례 축하 비행을 비롯해 육해공군 의장대의 시범 행사, 각종 경품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종호 공동운영본부장은“주요국의 방산전시회와 에어쇼가 저성장 또는 침체하고 있는 반면 서울 ADEX는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종합방산전시회로 손꼽힌다”며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군 수뇌부와 고위 관료, 바이어 등 전문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반 관람객의 편의 제고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dvanced Air Mobility : 도심 항공교통체계인 UAM(Urban Air Mobility)을 도심 내 항공뿐 아니라 도시 간 이동교통체계로 확장한 개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