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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 모임 총선 관련 담화 참여 의향,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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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2-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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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형 변화로 추석 당시 조사와 상반된 결과 나타나 국민 2명 중 1명은 설연휴 가족 모임에서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눌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설연휴 가족 모임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한 대화가 오간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눌 것 같다’는 응답이 52.1%로,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누지 않을 것 같다(44.3%)’는 응답보다 7.8%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9월 리얼미터에서 조사된 추석명절 정치담화 참여 여부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당시 ‘참여했다’는 응답이 45.0%(적극적 의견 개진 30.6% 수동적 정취 14.4%), ‘참여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55.0%(정치대화 안 나눔 50.0, 가족·친지 안 만남 5.0%)로 조사돼, 실제로 명절에 가족·친지간 정치담화를 나눈 사람은 2명중 1명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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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계층에서 설득할 것이라는 응답 우세

야당 지지층(더민주, 국민의당)에서 새누리당 지지층보다 설득할 것이라는 응답 우세


한편 정치 관련 담화에 참여할 것이라는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설연휴 가족 모임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된 대화가 오간다면, 다른 견해를 가진 가족들을 설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연휴 가족 모임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한 대화가 오갈 경우, 다른 견해를 가진 가족을 설득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설득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69.6%로, ‘설득하지 않을 것이다(22.4%)’라는 응답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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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역에서 ‘설득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부산·경남·울산(설득할 것 74.1% vs 설득 안할 것 12.1%)과 광주·전라(74.1% vs 23.1%)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수도권(68.8% vs 22.8%), 대전·충청·세종(67.9% vs 28.3%), 대구·경북(62.4% vs 30.8%)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설득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60세 이상(설득할 것 74.1% vs 설득 안할 것 18.3%)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73.5% vs 23.2%), 20대(70.7% vs 16.0%), 30대(64.7% vs 30.6%), 50대(63.9% vs 23.8%)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설득할 것 73.7% vs 설득 안할 것 22.9%)에서 ‘설득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이어, 더민주 지지층(73.5% vs 16.4%), 새누리당 지지층(69.5% vs 22.2%)의 순을 보인 반면, 무당층(37.9% vs 56.7%)에서는 ‘설득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치성향별로는 ‘설득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보수층(설득할 것 74.0% vs 설득 안할 것 19.9%)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중도층(69.2% vs 23.1%), 진보층(69.0% vs 23.1%)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월 2일,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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