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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3주 만에 반등,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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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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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의 하락세로 40%대를 위협받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5년 4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110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1.0%p 상승한 41.8%(매우 잘함 13.3%, 잘하는 편 28.5%)로 3주 만에 반등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하락한 51.1%(매우 잘못함 32.1%, 잘못하는 편 19.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9.3%p로 2.4%p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4%p 증가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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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단위로는,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전 주 주말을 거치며 30일(월)에는 전 주 금요일(27일) 대비 1.8%p 하락한 39.7%로 출발했으나,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조문외교 효과, 그리고 부정부패 척결 의지가 보도됐던 31일(화)에는 42.1%로 반등했고, 호남 KTX 개통과 저소득층 금융지원 대책 마련 소식이 알려진 4월 1일(수)에는 43.0%로 상승해 주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일(목)과 3일(금)에는 각각 42.6%, 41.9%로 소폭 하락, 최종 주간집계는 41.8%로 마감됐다.

박 대통령의 주간 지지율 상승은 영남권, 20대와 50대 이상, 중도층과 중도보수층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9.2%p▲)과 부산·경남·울산(4.6%p▲), 연령별로는 20대(6.3%p▲), 60대 이상(3.5%p▲)과 50대(2.4%p▲), 정당지지층별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2.4%p▲),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7.6%p▲)과 중도층(3.3%p▲)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은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30%대 중후반으로 반등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은 ‘반쪽 원탁회의,’ ‘동교동계 선거 지원 거부 논란’ 등으로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0%대 중후반으로 하락했다.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1.0%p 상승한 37.2%, 새정치연합은 1.3%p 하락한 27.8%를 기록했다. 양당의 격차는 7.1%p에서 2.3%p 벌어진 9.4%p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0%p 하락한 3.8%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1.5%p 증가한 29.7%로 30%대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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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으로 보면, 새누리당은 30일(월) 전 주 금요일(27일) 대비 0.6%p 상승한 37.3%로 시작, 31일(화)에는 38.1%로 리콴유 조문외교 등 청와대발 호재로 박 대통령과 동반 상승했고,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로 난항에 빠진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관련해 여당 책임론이 확산되었던 4월 1일(수)에는 36.1%로 하락하며 주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4·29재보선 지원 문제로 새정치연합 당 내부 이견이 표출되기 시작했던 2일(목)과 3일(금)에는 37.3%로 반등, 최종 주간집계는 37.2%로 한 주를 마감했다.

새정치연합의 일간 지지율은 30일(월) 서울과 30대를 중심으로 한 하락세로 전 주 금요일(27일) 대비 1.1%p 내려간 25.9%로 출발,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대한 여당 책임론이 불거지기 시작했던 31일(화)과 4월 1일(수)에는 각각 29.3%, 30.4%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주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4·29재보선 지원 문제로 당내 계파간 이견이 보도되었던 2일(목)과 3일(금)에는 각각 27.3%, 26.3%로 하락, 최종 주간집계는 27.8%로 마감됐다.

새누리당의 주간 지지율은 박 대통령과 같이 영남권, 20대와 50대 이상, 중도층과 중도보수층을 중심으로 상승했는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9.7%p▲), 부산·경남·울산(7.0%p▲)과 서울(2.3%p▲), 연령별로는 20대(3.8%p▲), 50대(2.8%p▲)와 60대 이상(1.4%p▲),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7%p▲)과 중도보수층(3.2%p▲)에서 주로 올랐다.

새정치연합의 주간 지지율은 전 주 대비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했는데, 지역별로는 서울(5.4%p▼), 부산·경남·울산(3.6%p▼), 광주·전라(2.9%p▼), 대구·경북(2.1%p▼), 연령별로는 30대(5.7%p▼)와 60대 이상(3.4%p▼),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7.2%p▼)과 중도층(3.8%p▼)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29재보선 지역구가 있는 권역에서 무당층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서울에서 7.1%p(23.7%→30.8%), 경기·인천에서 3.1%p(27.8%→30.9%), 광주·전라에서 3.9%p(34.0%→37.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아래 그림 참조).

이들 지역에서 개별 정당의 지지율을 보면, 서울에서 새누리당은 2.3%p(31.9%→34.2%) 상승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5.4%p(33.7%→28.3%) 하락했고, 경기·인천에서는 새누리당은 2.4%p(35.4%→33.0%), 새정치연합은 0.1%p(30.9%→3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라에서는 새정치연합이 2.9%p(44.4%→41.5%) 하락해 무당층과 불과 3.6%p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23.8%로 1.5%p 하락했으나 12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일간으로 보면,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30일(월) 24.4%로 시작, 31일(수)에는 23.9%로 하락했으나, 4월 1일(수)에는 26.1%로 주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4·29재보선 지원을 둘러싼 당내 계파간 이견 표출로 2일(목)에는 25.4%로 하락했고, 3일(금)에는 22.3%까지 떨어지며 주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대구·경북과 대전·충청·세종, 50대에서 1위를 회복하며,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0406-55.gif4·29재보선 현장행보를 이어갔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0.8%p 오른 12.7%를 기록, 3주 연속 상승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일간으로는 31일(화)부터 4월 3일(금)까지 4일 연속 12%대를 유지했고, 지난주와 같이 2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김무성 대표는 지난주까지 1위를 수성해오던 대구·경북과 50대에서 문재인 대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는 11.1%로 2.3%p 좁혀졌다.

박원순 시장은 0.9%p 하락한 9.0%로 2주 연속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일간으로 보면, 31일(화)에는 7.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과 김무성 대표와의 격차는 3.7%p로 1.7%p 벌어졌다.

안철수 전 대표는 7.4%로 0.3%p 하락했지만 이완구 총리를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이완구 총리는 0.6%p 하락한 7.1%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이완구 총리는 지난주 선두를 차지했던 대전·충청·세종에서 문재인 대표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경남도가 4월 1일부로 무상급식 중단을 단행해 논란이 지속되었지만, 홍준표 지사는 0.5%p 오른 5.8%로 6위 자리를 지켰다. 홍준표 지사의 지지율은 중도층과 중도보수층, 서울과 20대를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0.9%p 상승한 5.6%로 한 계단 오른 7위, 정몽준 전 대표가 0.1%p 오른 5.1%로 한 계단 내려선 8위, 안희정 지사가 지난주와 동일한 4.2%로 9위, 남경필 지사가 0.1%p 오른 3.6%로 10위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1.1%p 늘어난 15.7%.

한편 여권 차기 대선주자 부문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0.2%p 하락한 14.6%로 38주째 선두를 유지했고, 김문수 전 지사가 7.6%로 0.1%p 하락했지만 이완구 총리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이완구 총리는 0.9%p 하락한 7.5%로 3위로 내려앉았고, 홍준표 지사는 0.2%p 상승한 7.3%로 정몽준 전 대표와 함께 공동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어 남경필 지사가 1.3%p 하락한 4.2%, 원희룡 지사가 0.8%p 하락한 3.2%, 유승민 원내대표가 0.7%p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3.9% 증가한 45.3%.

야권 차기 대선주자 부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0.1%p 하락한 29.2%로 10주 연속 선두에 올랐고, 박원순 시장은 0.2%p 상승한 10.7%로 2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0.2%p 오른 8.7%로 김부겸 전 의 원을 밀어내고 3위를 회복했고, 김부겸 전 의원은 2.0%p 하락한 6.9%로 지난주에 올라선 3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안희정 지사는 6.1%로 1.2%p 하락했지만 5위 자리를 지켰고, 이어 정세균 고문이 0.3%p 상승한 3.4%, 정동영 전 장관이 0.2%p 하락한 3.1%, 우윤근 원내대표가 0.4%p 상승한 1.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2.6%p 늘어난 30.6%.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9.3%, 자동응답 방식은 4.7%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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