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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OCI(0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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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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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OCI(010060)

 

시장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3년간의 횡보 흐름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움직임의 중심에는 최근 반등한 중소형주들이 있다. 특히 중형주들의 약진은 시장의 순환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힘겨운 박스권 구간에서 오랜만에 종목장세가 나온 것이다.

 

이러한 중소형주들의 움직임은 낙폭 과대주들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가리지 않고 이들의 반등은 강했다. 물론, 모든 중소형주들이 움직인 것은 아니다. 중소형주들 중에서도 업황 개선이나 실적개선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에 한해서 반등이 나왔다. 그럼에도 지수가 상승의 모습을 보인 것은 이 순환이 우량주 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최초 코스닥 중소형주들에서 시작한 반등이지만 거래소 시장의 조선, 화학, 기계, 건설, 증권 업종으로 그 흐름이 이어졌고, 기존에 강했던 내수주들이 받침했다. 물론, 삼성전자 역시 다시 한 번 150만원에 도달하면서 상승 흐름에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이 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즉, 시장의 움직임에서 낙폭과대주들만의 움직임으로 지수흐름에 추세를 만들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를 반대로 이야기 하자면 낙폭과대주들의 반등에 대형주들이 힘을 더해준다면 지수의 움직임이 추세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오늘은 OCI(010060)를 살펴보고자 한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알고 있듯이 OCI는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태양광 관련 업체이며 이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사실 선진국 경제에서 신성장 산업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었고 최근 다시 뉴스에 등장하는 것 일뿐, 긴 장래를 보고 추진 중인 산업이기도 하다. 즉, 앞으로 신성장 산업(태양광, 풍력, 전기차, 스마트 기기)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첨병이 될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필자가 이미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전달한 내용이다. 시장의 장기 추세를 이야기 하면서 어떠한 근거도 없이 상승만을 주장하거나, 차트에 선 몇개 그어 놓고 기술적인 흐름을 이야기 하는 전문가가 대다수이지만 필자는 그 명확한 근거를 5년 전에 제시하였고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시장은 필자의 예상대로 움직이고 있다.

 

OCI도 결국은 필자의 예상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당장은 주류 산업에서 밀려 있지만, 2011년 고점 이후 지난 4년간 OCI도 내실을 다져왔다. 최근 테슬라나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을 보아도 신성장 산업 및 태양광 산업을 살리기 위해 여러 다각도로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관련 산업은 차근차근 성장 중이다.

 

이러한 추세로 봤을 때, 본격적인 경기 회복과 유럽, 중국 시장의 경기 저점 신호가 확실해 진다면 태양광 산업의 규모는 더 커질 것이다. 결국 태양광 산업은 다시 미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대체 에너지로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리고 최근까지 조정이후 반등을 보이고 있는 OCI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앞으로 OCI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자.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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