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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현대차(00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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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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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현대차(005380)


미국증시는 급락 후 급반전으로 상승추세를 회복하여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럽 및 일본은 강력한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당분간 달러 강세 및 유로, 엔화의 약세 추이는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증시 중 가장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한국증시는 현재의 답답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달러나 엔화 등 기축통화의 가치변화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기 어려운 대외여건에 있고, 내국인 입장에서도 기업의 실적 및 가치대비 상당한 수준의 저평가 영역에 있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에 임하기 어렵다.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종전과 같은 1900~2000포인트 수준의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에서는 투자대비 기대수익이 기회비용 측면에서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수백조원의 부동자금이 시중에 떠돌고 있어도, 그들의 유입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주 현대차를 점검했는데, 필자의 조언 이후 단기 반등을 하고 있다. 오늘은 이후의 대응 전략을 조언하고자 한다. 한전 부지 매입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하락, 실적 악화 등의 요인으로 외국계 자금이 이탈하며 단기 급락했던 현대차는 주가안정을 이유로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단기반등하고 있다. 현대차가 15만원까지 하락하는 과정에서 한전부지를 무려 10조원에 배팅하는 무리수가 외국인의 매도를 부른 것도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기업실적의 하향세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엔/달러 급등으로 엔화가치가 2년 전 대비 달러기준 무려 50% 이상 하락한 상태이다. 세계시장에서 현대차와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의 도요다 자동차는 그 환율의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고, 엔/달러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현대차의 현재 주가가 가치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지만 중기적인 대응보다는 단기적인 반등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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