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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기자협의회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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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02 19: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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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문 


성남시기자협의회는 민선 8기 정부가 출범한 지 8개월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신상진 시장이 성남시의 정상화를 주장하며 추진하고 있는 인사정책과 산하기관 대표선정에 절차적 문제와 하자가 있음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선정은 20여 명의 지원자가 있었음에도 ‘적격자 없음’으로 무산시키고 두 번째 공모를 통해 1차 공모에서 서류 심사를 탈락한 A씨를 내정했다.

둘째, 문화재단 대표이사 1차 공모에 응했던 전직 공무원을 비상임 이사로 선임시켜 2차로 공모한 대표이사 선정에 관여했다.

셋째, 수차례에 걸쳐 성남시 감사관과 공보관 및 문화재단의 대표이사와 경영본부장 등을 공모하였으면서도 ‘적격자 없음’이라고 발표하는 문제가 지적되었고,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경우 수개월째 공석으로 놔둔 채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이 대행하도록 하였으나 이마저도 교육문화체육국장이 2개월째 공석으로 기획조정실장이 대행하는 상황과 경영본부장은 부장이 대행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넷째, 성남시는 4월 말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와 5월 중순 경기도 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는데도 해당 부서를 총괄하는 교육문화체육국장을 발령내지 않고 있는 것과 정년이 6개월 남은 공직자를 수정구청장과 중원구청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무슨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공직사회의 지적이 있다.


 국민의힘 B 시의원은 지난 은수미 시장 정부 시절 “6개월짜리 구청장 인사는 문제가 심각한 인사 난맥”이라며 강력하게 지적한 바 있다.

우리 성남시기자협의회는 ‘행정감시자’이자 언론의 gatekeeper(게이트키퍼) 단체로서, 신상진 성남시장의 ‘내로남불’식 인사정책과 산하기관 대표선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잡아 올바른 성남시 행정구현에 동참하고자 한다.


 

2023년 03월 02일


성남시기자협의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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