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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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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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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사퇴하라'
지관근,"이재명은 이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지도자"

 

지난 17일 더민주당  지관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시의회 4층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지 예비후보는 “이재명 예비후보와 8년을 함께 했다”며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은 이재명 예비후보가 개인기와 카리스마는 뛰어나지만 자치분권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혜경궁 김씨’ 논란과 관련해 “그 계정에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모욕,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모욕,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모욕이 담겨 있음에도 이 예비후보는 분노하고 있지 않다”면서 “혜경궁 김씨 계정을 김혜경씨가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면 이 예비후보는 후보 사퇴는 물론이고 제명을 포함한 당 차원의 징계와 사법적 처벌을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8년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시정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하는 등 자당간에도 당정협의나 업무소통이 두절되다시피한 이 예비후보의 시정운영방식은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용인해왔다”며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계정에 대한 해명과 드루킹 사태를 악용하여 상대 후보인 전해철 의원을 비방하는 행태, 그리고 성남시 공무원을 사적으로 이용하였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에는 이 예비후보는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핵심은 해당 계정의 이메일 아이디, 핸드폰 번호 등의 정보가 김혜경씨의 개인 정보와 일치한다. 이재명 예비후보의 주장은 ‘제3자가 김혜경씨의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5년간 계정을 운영하였고 이 예비후보는 그 사실을 모른 채 그 계정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소통을 해왔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더더욱 전해철 후보의 공동조사 요구에 응해야 할 명분이 있었음에도 이 예비후보는 응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계정이 본인을 비난하거나 피해를 준 일이 없어서 고발 또는 고소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동시에 전해철 후보의 고발은 고발 사유도 되지 않는다고 폄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드루킹’ 사건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원이라면 서로 힘을 합쳐 대응해나가야 하는데 이재명 예비후보는 ‘드루킹’이 ‘전해철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등 도지사 선거에 이용하는 듯한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의 기자회견 배경 질의에 대해서는  “이번 이재명 사퇴 긴급 기자회견은 나의 철학과 판단에 따라 기자회견을 요청한 것일 뿐 전해철 후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며 “경기도지사 TV토론이 임박해 발표하게 된 것은 증거자료가 어제 입수해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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