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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성남시장, 국민의힘 신상진 당선 

55.96% 득표... 12년만에 성남정권 탈환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신상진후보가 과반 이상 표를 받아 42.88%로 그친 배국환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민선8기 성남시장에 당선됐다.총 250,022표를 득표한 신상진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낙선한 배국환후보에게 위로 말을 전하고 “성남시민들이 본인을 선출해준 가장 큰 이유는 이재명,은수미 전임시장의 부정부패를 깨끗이 청소하고, 추락한 성남시민들의 명예를 되찾아주라는 염원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당선자는 “성남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재개발, 재건축은 즉시 추진할수있도록  시장직속의 재개발 재건축 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일방적인 시정운영이 아닌 시민들과 소통하는 쌍방향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당선자는 “성남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재탄생 시켜 성남에 사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기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자는 56년생으로 성남중원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엮임한 중진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