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간 태재고개 차도에 보행로 신설한다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뉴스

성남-광주간 태재고개 차도에 보행로 신설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10-25 08:56

본문




성남-광주간 태재고개 차도에 보행로 신설한다
   분당동 장안초·중학교 등 통학생 1000여 명 ‘안전장치’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과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를 잇는 태재고개 차도에 내년도 1월 말 보행로가 신설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곳을 오가는 광주지역 신현리 통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3억2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26일 ‘태재고개 보행로 단절구간 정비공사’에 들어간다.


보행로는 국지도 57호선 경계지역인 분당구 분당동 산 43-15번지 일원 태재고개 광주방면 1차선 도로에 길이 241m, 폭 2m 규모로 생긴다. 공사 구간 중 도로 폭이 비교적 여유 있는 구간(110m)은 도로 폭을 줄여 보도(폭 2m)를 낸다.

차로 폭이 좁은 구간(131m)은 바로 옆에 나무테크(폭 2m)를 설치해 보행로를 연결한다.


보행로를 신설하는 전 구간에는 차량 충돌 방지 펜스와 보도 안전 펜스를 설치한다. 최소한의 토공 작업으로 보행로를 만들어 기존의 수목을 보존한다.


이번 보행로 신설 구간은 오포읍 신현리에서 10분 거리의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이나 율동을 오가려는 광주시 거주 학생 1000여 명이 주로 이용한다. 분당동 장안초등학교(재학생 730명) 학생 31명과 장안중학교(재학생 1095명) 학생 783명이 포함돼 있다.


최근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등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빌라가 들어서 태재고개 이용 인구와 등산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성남시는 이번 보행로 신설로 그동안 태재고개 차도의 갓길을 이용하던 이들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교통사고 위험을 막고 통행 불편을 해결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앞선 2014년 11월 24일 태재고재 꼭대기(분당동 78-4번지)에 광주시를 잇는 영장·불곡산 등산육교를 설치했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