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공장 입주업체, 사용실태 일제조사 나서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13일까지 지방세를 감면받고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한 사업자 484개 업체에 대해 감면 목적대로 공장으로 직접 사용하는지 여부를 일제 조사하고 있다.

중원구는 이번 조사기간(3.26~4.13)동안 아파트형공장 입주자를 방문 조사해 공장으로 직접 사용하지 않은 입주자에게는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 세원누락을 방지하는 등 공장으로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업체와의 조세형평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유목적대로 공장으로 사용 중인 기업체에 대해서는 감면지원내용, 주요 추징사례 등을 적극 홍보해 향후 지방세를 추징당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한편 중원구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아파트형공장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아파트형공장 입주자가 알아야할 지방세’라는 제목으로 지방세설명회를 개최해 와 아파트형공장입주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