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15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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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24 10:08본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15개소로 확대
경기도내 대학.연구소의 장비와 인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협력연구센터(GRRC)가 현재 12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된다.
도에 따르면 2008년도 GRRC 신규 공모에 12개 대학.연구소가 신청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2차 평가와 도 과학기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원대학교 “U-city 보안감시 기술협력센터”를 비롯한 3개 센터가 최종 확정되었다.
GRRC로 지정된 기관은 3년간 매년 도비 4억원을 지원받아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을 하게 되며 사업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센터는 최장 9년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수원대학교 “U-city 보안감시 기술협력센터”는 그동안 화성시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개선함은 물론 동탄 신도시 등 유비쿼터스 도시 건설을 위해 화성시와 연계하여 방범 및 보안감시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과 지역 시스템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정밀 위치추적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단국대학교 “광기능 나노 유․무기소재 연구센터”는 태양전지 소재 개발 및 흡수체, 광염료 등 광 변환용 나노소재를 개발할 계획으로 최근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체에너지 생산기술 연구에 도내 기업이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원대학교 “바이오 나노센서 연구센터”에서는 의료기관의 초정밀 질병진단 장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간단해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진단기기 등에 이용되는 센서 등을 개발할 계획으로 바이오 나노센서에 대한 집중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향후 전망이 큰 바이오 나노센서 시장을 도내 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GRRC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특허출원 154건, 특허등록 52건, 상품화 193건, 기술이전 120건, 인력양성에 박사86명, 석사 452명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산학연 협력사업의 기본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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