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국제학술대회 연구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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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8-18 10:26본문
보건환경연구원, 국제학술대회 연구논문 발표
호주 퀸스랜드대학교와 공동연구결과 발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 김종찬, 이하 ‘연구원’)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영국(버밍햄)에서 열리는 「다이옥신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지난 4월 호주 퀸스랜드대학교와 보건.환경 분야 공동연구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국제적인 연구교류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원과 퀸스랜드대학교는 다이옥신분야의 공동연구과제로「 식이섭취량에 따른 다이옥신 노출평가」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논문은 ‘01년부터 지속적으로 다이옥신 감시망운영사업을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공기, 식품, 토양 등 다이옥신 인체 노출경로를 통해 체내에 섭취되는 양의 평가를 주요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다이옥신 국제학술대회는 이 분야 연구 선진국인 미국, 일본, 유럽 등 13개국 19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1980년부터 현재까지 각 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40개국 1,000여명의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이옥신 등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에 대한 각국의 연구결과를 10개 주제로 나누어 발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계기로 최신 분석기술, 정책 동향, 모니터링기법, 국가별 오염수준 등을 파악하여 이들 물질과 관련된 연구 시스템을 확립함으로, 극미량 오염물질 분석기술의 향상과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한 무역규제조치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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