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08『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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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8-18 10:24본문
경기도, ‘08『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실시
건국 60주년을 기념한 답사로 평화통일 마인드 되새겨
경기도(2청)는 도민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분단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평화통일 마인드를 되새기고자『2008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답사는 건국 6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자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에 맞춰 추진됐으며, 학부모 78명과 초중고생 122명 총 2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북부의 통일.안보지역인 파주의 오두산통일전망대, 연천의 열쇠전망대, 철원의 백마고지와 노동당사 등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분단의 현장을 찾았으며, 특히 평소 이런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 31명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둔감해져 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산가족의 아픔과 분단 상황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1,063명의 경기도민이 가족단위로 참가했다.
2006년까지는 대상자를 경기도 북부 지역으로 한정했으나, 지난해부터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참여가족도 늘리는 등 경기도는 평화통일에 대한 도민의 관심 유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광복절을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 깊게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보․통일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경기도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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