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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노인한가족만들기 실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내에 있는 가족이 없거나 돌봐주는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 노인에게 가족을 만들어주어 대상자의 고독감 및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한다.

노인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민간 기업체와 무의탁 노인을 연계하여 한가족을 만들어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고 대상가정에는 청소 및 세탁, 말벗 서비스를 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외고 봉사단, 농협중앙회, 삼성휴먼센터, 총각네 등의 자원봉사단이 활동중에 있다. 봉사자들은 한달에 한번 토요일 한가정을 맺은 어르신가정으로 직접 방문을 한다.

어르신 가정에 방문을 가는 봉사자들은 가벼운 발걸음과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자주뵙지 못하지만 어르신을 만나는 하루만큼은 어르신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고 싶기 때문에 더욱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며 한 참가자는 말했다.

담당사회복지사는 “그 어떤 봉사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주는 이 사업의 봉사자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고 전해 사업에 대한 열정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지속적인 활동과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건강하고 밝은 노후를 보낼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