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낙농 “여성”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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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9-03 09:47본문
경기도 낙농 “여성”이 책임진다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여성낙농인 심포지움 개최
경기도는 시장개방과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 그리고 환경으로 인한 입지제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낙농산업의 진정한 주인인 여성 낙농인을 위한 심포지움을 9월 2일과 3일 이틀간 화성시에 소재한 하내 테마파크(서신면 전곡리 508-2)에서 개최한다.
현재의 우리 낙농업 현실은 한ㆍ미 FTA, 한ㆍEU FTA 등 시장개방 압력,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제 곡물가격에 의한 사료가격 인상, 그리고 환경문제로 인한 신규 입지제한 등 3중고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다.
이런 낙농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하여 낙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경기도는 낙농업의 실질적 경영자인 여성 낙농인과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교류 및 신기술 습득을 통한 여성낙농인의 의식개혁」을 목표로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되었다.
심포지움에는 서울대 김현진 교수, 경희대 남진성 교수, 축산과학원 정석근 박사, 농협안성목장 남인식 목장장, 경기도 국악단 박진하씨 등 각계 각층의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빙하여 낙농 컨설팅, 낙농농가 HACCP시스템의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통하여 낙농인이 가야할 길을 제시해 줄 계획이다.
또한, 웃음을 통한 건강관리법, 국악을 통한 우리가락 배우기, 그리고 앞서가는 경기도 축산시책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어떠한 어려움도 타개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사고를 통하여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저해산업이라는 인식 해소를 위하여 「아름다운 농장가꾸기」,「축산분뇨 자원화 및 환경개선」,「악성전염병 방역」의 중점 추진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축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낙농 체험목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젖소 경쟁력 강화사업”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에 농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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