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을지연습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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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9-23 17:25본문
2008 을지연습 평가보고회 개최
올해 을지연습을 보완.발전시켜 완벽한 선진비상대비태세 확립
경기도는 9월 23일(화) 오전 10:30 도청 상황실(신관2층)에서 행정1부지사 주재로 공무원, 군관계자, 민간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을지연습 평가보고회를 갖는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금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08 을지연습 추진 성과와 보완 사항을 논의하고 2009년 을지연습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경기도의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실시한 을지연습을 「도민과 함께하는 선진 비상대비태세 확립」이라는 슬로건으로 수도권을 포함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20여개 유관기관과 군부대,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에서 경기도의 휴전선 및 서해안 인접 등 지역적인 특수성을 군사 작전과 연계하여 육․해․공군 및 특수전 사령부, 화생방 방어사령부, 방공포병사령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적 특수부대 침투시 전략, 통합방위 작전지원계획, 적 함정 침투와 화생방전 대응전략, 적기 침투시 공군 대응전략」 등 민․관․군의 전․평시 연계된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형식적 훈련에서 탈피하여 실질적 훈련이 되도록 “팔당 상수원 피폭 및 정수장 독극물 살포에 따른 수습대책” “수원민자역사 피폭대책”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과제와 파주시 자운서원에서 “유형문화재 소실대비 종합수습대책”에 대해서도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도민과 함께하는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전투 장비인 전차, 장갑차, 자주포, 화학차와 화생방 관련 민방위 장비를 전시하여 6만 2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직접 승차하는 등 체험기회를 가졌으며, 재난안전 의식고취를 위한 민방위.소방.산업재해 장비 등 34종 192점, 6.25관련.일제강점기 사진.기상 및 해양사고 관련사진 및 동영상 258점을 전시하여 안보와 재난 및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세대간 의사소통을 통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체험기회가 되도록 하였다.
특히, 재향군인회 경기도지부 주관으로 참전용사 및 유치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도청 충무시설을 개방하는 행사를 갖는 한편, 도청 운동장에서는 “호국안보의 미래 - 경기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긴급진단 영원한 우리 땅 - 독도” 등 안보영화관을 운영하는 이색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이 도민들과 특히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동안 행정기관위주로 해오던 비상대비태세를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발전되고 도민의 반응도 좋아, 매년 8월 실시하는 을지연습시 동 행사를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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