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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판로개척 나선다

경기도는 도내 벤처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광교명품신도시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도는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도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벤처기업의 우수 생산품 전시회 및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우수제품 판로개척에 적극 나선다.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도내 우수벤처기업 40개소에 대한 도지사 표창(15)을 비롯하여 중소기업청장 표창(15), 경기벤처협회장 표창(10)을 실시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 벤처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체의 노고를 치하한다.

이번 벤처기업인의 날 행사기간 중 표창기업 등 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우수벤처기업 전시회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 1층 로비에서 개최하며, 8일 오후 1시에 경기지방중기청 주관으로 경기도를 비롯한 공공기관 8개 기관, 대한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사 10개 기관,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KT, 쌍용자동차 등 대기업과 농수산홈쇼핑, 이마트, G마켓 등 유통기업 3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대기업 구매상담회를 갖는다.

또한 8일 오후 1시에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이 되어 4개 대학(동국대1, 성균관대2, 인하대1, 홍익대1) 보유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갖고 상용화 가능한 기술은 중소기업청 기술이전사업 참여 연계 및 신기술 정보활용의 장으로 승계토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벤처투자 설명회 및 상담회가 준비되어 있어 이번 행사가 도내 벤처기업의 판로개척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년 9월 현재 도내 벤처기업수는 4,121개소로 전국 14,398개 업체 대비 28.6%에 해당하며, ‘07. 8월부터 서울을 제치고 벤처기업수에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