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장용 한지 분골함 및 사진 전시 > 경기뉴스

자연장용 한지 분골함 및 사진 전시

새롭게 시행되는 자연장의 조기 정착 및 확산을 위하여 경기도는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 의회 1층 로비에서 자연장 사진 및 한지 분골함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방법으로 이때 용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한지, 나무 등 천연소재로서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전시되는 자연장용 한지 분골함은 사단법인 수목장실천회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55점의 작품으로, 전통한지공예의 예술성을 친환경적인 자연장에 접목시켜 실용성을 부여함으로써 자연장 제도를 알리기 위해 전시된다.

․ 대상 - 이귀순 (자연이야기)

․ 금상 - 김미라 (되돌아보며), 신상희(그림자)

․ 은상 - 김소희 (부활,환생), 최연정․나성임(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다리)

․ 동상 - 권민정 (자연으로 귀환),이유미(국화의 향기처럼),현예진(숯지승함) 등

한지 분골함 전시 외에도 자연장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자연장의 설명 및 국내․외 수범사례 등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이날 전시되는 자연장 사진들은 본청 제2별관, 제3별관 및 제2청사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며, 추후 도내 화장장 및 시․군에서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