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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따고 고구마캐러 같이 가실래요?”

10월 ‘농촌체험투어’ 실시… 총 5회 실시, 선착순 40명씩 모집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표영범)은 도시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다양한 농촌체험도 할 수 있는 ‘경기농촌체험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투어에서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버섯따기, 고구마캐기, 배따기, 풋고추따기 등 각종 농작물 수확과 두부만들기, 청국장만들기, 인절미만들기, 허브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체험마을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 이후에는 신륵사, 도라산전망대, 세미원, 안성마춤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투어일정은 △10월 14일 이남주 버섯농장(여주군 강천면) △10월 17일 파주 장단콩마을(파주시 군내면) △10월 19일 여주 상호리마을(여주군 금사면) △10월 21일 양평 과수마을(양평군 양서면) △10월 23일 안성 흰돌리마을(안성시 금광면) 등 총 5회 실시된다.

각 투어마다 선착순 40명씩을 모집하며, 재단 농업마케팅팀으로 전화(031-250-2752)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농촌체험투어는 도시민에겐 수확의 기쁨과 고향의 정취를 전하고, 농업인들에겐 농가소득을 높이는 도농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