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하천을 위한 과학적인 기반 마련 > 경기뉴스

맑고 깨끗한 하천을 위한 과학적인 기반 마련

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오염정보화 시스템 ”구축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유역관리정책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논리적, 기술적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 김종찬)이 추진중인 “수질오염정보화시스템”이 각종 수질자료의 DB화 단계를 거쳐 수질오염총량관리제, 하천수질개선사업등 유역관리에 실질적으로 활용될수 있는 자료의 생산 및 제공시스템으로 추진되어 경기도내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연구원은 이미 2008년 6월부터 2009년 4월까지 10개월간의 1단계 사업으로 도, 시.군, 국립환경과학원, 한강홍수통제소등 유관기관의 유역환경자료를 통합한 오염원 DB 구축 및 수질자동측정망(TMS) 자료연계 등 기술자료 생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09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유역별 오염부하량 산정프로그램 개발, 오염원 통합검색 및 조회시스템 구축등 유역관리 정책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업무 지원서비스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사업추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유역관리 전문가 및 해당분야의 권위있는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시로 워크샵을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의 투명성과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질오염정보화시스템”이 유역의 수질 및 오염원 자료에 대한 기초 데이터베이스 구축부터 오염부하량 산정, 수질모델링 등의 고급정보 생산 및 제공, 그리고 각종 오염원정보 통합검색 및 조회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구축될 경우, 도 및 시.군에서는 해당지역의 수질오염총량제, 수질개선사업에 필요한 수질, 오염원 자료, 오염부하량 등 각종 기술자료를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향후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자료의 활용성을 증대시킬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각종 수질정책 수립 및 개선사업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대민홍보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