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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남한산성 가을길 걸어보세요”

11월 2일 ‘남한산성 역사알기 걷기대회’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역사.생태.문화가 살아 숨쉬는 ‘남한산성’의 가을길을 거닐어 보세요.”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표영범)은 오는 11월 2일 남한산성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기 위한 ‘남한산성 역사알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30분 남문주차장을 출발해 남문~수어장대~서문~북장대~북문~산성종로를 거쳐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총 4km 구간에서 펼쳐진다.

걷기코스 곳곳에는 남한산성의 역사.생태.문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며, 문화해설사가 배치돼 귀에 속속 들어오는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인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최고령 참가상, 최연소 참가상, 최다단체상, 포토제닉상 등 시상과 행운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걷기대회 이후에는 경기도립국악단의 전통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경기도한의사회.국민건강관리공단.한국건강관리협회 등에서 나와 무료침술, 비만도.혈압.간기능.고지혈증 측정, 비만.금연.암 상담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농촌돕기 및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G마크농산물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촉전’도 열린다.

대회참가 신청기간은 10월 20일까지며, 홈페이지(www.nhsswalk.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받고 선착순 2,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000원이다.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는 “남한산성은 세계문화유산에 버금가는 수도권 최고의 역사․생태․문화의 보고”라며 “많은 국민들이 남한산성을 거닐며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남한산성의 진면목과 소중한 가치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