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톤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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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15 11:03본문
세계적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톤 초청 강연회 개최
(주)비룡소의 10,000권의 아동도서기증식도 함께
경기도는 오는 10월 16일(목) 성남 구미동도서관에서 어린이실 담당 사서 및 동화 읽는 어머니 모임의 회원 등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톤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수지 모건스톤(Susie Morgenstern)은 미국 뉴저지에서 출생하여 생애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보낸 아동문학가로 톰텐상, 크로노상, 밀드레드 L. 바첼더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상의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인 수지 모건스톤은 “박물관은 지겨워”, “공주는 등이 가려워”,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등 4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그려내는 작가로 인기가 높다.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특히 (주)비룡소와 민음사가 경기도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하는 10,000여권의 아동도서에 대한 기증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주)비룡소는 이번 수지 모건스톤의 방한 초청 강연을 계기로 국내 최다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의 도서관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후원하고,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어린이를 위한 책 10,000여권을 기증하며, 이 날 기증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하여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는 일선 어린이 사서와 어머니 자원활동가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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