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의 메카로서 경기도의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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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15 11:01본문
자동차산업의 메카로서 경기도의 위상 제고
화성에 32백만불 투자하여 “연구소 및 제조공장 ”건립을 통한 새로운 도약
경기도는 첨단산업과 문화의 도시로 비상중인 화성시에서 프랑스의 세계적 자동차 부품업체인 포레시아 코리아(대표: 이승규)社의 자동차 배기가스 관련 연구소와 제조공장 준공식을 10월 15일 오전 11시에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포레시아 수석 부사장 장 막 아네뀌앙 (Jean-Marc Hannequin ), 포레시아 코리아 이승규 사장 등 임원진과 최영근 화성시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연구소(장안1단지) 및 제조공장(장안2단지)은 각각 6백만불, 26백만불 등 총 32백만불 상당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통해 세워진 것으로, 연구소에는 배기가스 시스템 중 머플러 및 컨버터 생산을 위해 성능테스트용 장비와 연구인력 40여명이 신규 배치되었고, 제조공장에서는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머플러 및 컨버터 등을 생산 중이다.
컨버터는 배기가스 정화장치로 배기가스인 일산화탄소를 고열로 완전연소 시키는 환경정화 및 친환경장치로서 주로 디젤차에 적용되어 배기가스를 정화하게 되며, 기존 휘발류 차량에는 기본 장착되는 공해 방지를 위한 핵심 부품 중의 하나이다.
이번 준공식을 갖은 포레시아社는 프랑스 파리 인근의 낭떼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로 핵심부품인 배기가스 부품, 인테리어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중 매출액 대비 9위에 랭크된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07년도 기준 약 16조원의 매출과 전 세계에 6만여명의 직원을 고용하면서 ▲배기시스템(세계1위), ▲도어판넬/모듈(세계1위), ▲인스트루먼트판넬(세계1위), ▲전면범퍼(세계2위), ▲자동차시트(세계3위) 등 자동차 모듈 부품의 핵심적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이번 준공식은 현대자동차 공급물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포레시아는 ‘06. 11월에 배기가스 부품 R&D활동을 위해 6백만불을, ’07. 4월에 카인테리어제품 R&D시설을 위해 성남시 킨스타워에 6백만불을, 그리고 이번의 준공식을 위한 26백만불 투자(‘07.6)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38백만불을 경기도에 투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문수 지사는 도지사로 부임하여 기술연구소 및 제조공장 투자협약을 직접 체결하고 오늘 포레시아의 성공적인 준공식에 참석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며 “포레시아社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기도의 우수한 인적자원의 효과적인 결합으로 국내 완성차의 기술력 및 대외 경쟁력 향상이라는 괄목할만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 동안 경기도와 포레시아간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포레시아 사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아네뀌앙 포레시아 그룹 수석 부회장은 “이번 연구소 및 제조공장 준공으로 현대-기아 자동차와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강화하여 더욱 굳건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포레시아社가 경기도에 계속 투자하는 배경은 경기도가 투자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고객지향 행정마인드 때문”이라며 경기도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기도 한 관계자는 “포레시아社 제품의 대부분이 세계적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포레시아의 연구소 및 제조공장 준공식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국내 자동차 15개 생산공장 중 3개가 경기도에 위치하여 전국대비 28%를 점유할 뿐만 아니라 전국 1차 자동차 부품업체 900여개社중 30%가 경기도에 위치하는 점을 고려하여 향후 도내 자동차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해외우수 관련협력업체를 경기도 유치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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