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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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15 10:23본문
골프장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경기도는 전국평균보다 휠씬 못미쳐
골프장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 증가율이 높은것이라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최근 경기도 보다 상대적으로 골프장부지 땅값이 싼 지방에서 골프장건설이 많은게 사실로 확인되었다.
골프장의입지기준및환경보전등에관한규정(2003.10.11, 문광부 고시 제2003-10호)이 개정되면서, 종전 시.군.구를 기준으로 해서 72홀을 초과하는 경우 미리 문화체육부장관과 협의 하도록하는 규정과 시.군.구별 임야면적의 3%이내에서 조성토록했던 규정이 폐지되는 등 2004년부터 골프장의 입지가 훨씬 자유롭게 되면서 골프장건설이 증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04년부터 본격화된 국무총리실 규제개혁단 주관 규제완화 활성화를 위한 골프장건설 규제개선 추진 등으로 탄력을 받아 전국적으로 골프장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때부터 골프장을 조성하고자 했던 희망업체들이 용지매입 및 도시계획시설사업(체육시설) 제안 등을 본격화하면서 2006년 이후 전국적으로 골프장의 사업계획승인 개소와 면적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2005년도 이후 전남을 제외한 전국 광역도의 골프장사업계승인 증가추세를 살펴보면, 2005년 총 256개소 264,414천㎡ 대비 2008년 8월말 현재 351개소 344,354천㎡로, 면적기준으로 30%가 증가되었으며, 충청남도의 경우 2005년 8,941천㎡에서 2008년 17,401천㎡(대비 95% 증가)로 가장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경상남도가 2005년 19,673천㎡에서 2008년 8월말 현재 34,782천㎡(대비 77% 증가)이며, 경기도는 2005년 120,767천㎡에서 2008년 8월말 현재 138,729천㎡(대비 15% 증가)로 최하위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전국의 일선 시.군의 기초자치단체장은 골프장의 입지가 지방 살림과 직접 관련이 있는 세수입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여 관계법령에 저촉되지 않을 경우에는 골프장 입지를 위한 도시계획입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골프장 증가가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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