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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From Public Design to Designing Public" 공공디자인 워크숍

경기도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양지파인리조트(용인시소재)에서 도 및 시.군의 공공디자인 담당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 등을 통해 공공디자인 정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부처 및 도, 시.군간 디자인 담당공무원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관련정보를 공유하여 디자인정책 추진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먼저 현재 COEX에서 개최중인 「2008 공공디자인 엑스포」를 참관하여 전시회 현장을 둘러보고 공공디자인이 무엇인지, 공공디자인이 어떻게 구현되어 나타나는지 등을 피부로 느낀 후 양지파인리조트로 이동하여 전문가 특강과 경기도의 공공디자인 시책소개, 시흥시의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은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디자인공간문화과 한민호 과장이 “공공디자인은 문화다”라는 주제로, 연세대 최령 교수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경기도의회 김대원 기획위원장이 “공공디자인의 진흥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경기도 맹형재 디자인특별보좌관이 “중국 공공디자인의 현재”, 그리고 서울대 이순종 교수가 “21세기의 국가디자인 정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공공디자인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Urban Coordinator 동호회 운영, 21세기 도시경관 디자인포럼 개최, 도심속 명화갤러리가꾸기를 통한 도시 경관 디자인 적용 등의 사례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자인기본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등 대한민국 전역에서 불고 있는 디자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기에 부응하고, 나아가 도내 디자인담당 공무원들에게 공공디자인의 나아갈 방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디자인 담론의 장으로 앞으로 시․군 직원들의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