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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연골세포유래 생체 소재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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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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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연골세포유래 생체 소재 개발 성공

차세대성장동력사업으로 조직재생능력이 뛰어난 원천소재 개발

지식경제부와 경기도에서 2005년도부터 지원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세포치료제 제조기술개발’사업에서 세계 최초로 조직재생을 촉진할 연골세포를 이용한 생체 소재 개발의 상용화 개발에 성공하였다.

본 연구개발은 아주대 의과대학 세포치료센터 민병현교수 연구팀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지자체인 경기도가 지원하고 리젠프라임(주)이 기술이전하여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허가를 받아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연구와 더불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치료용 세포의 기능증진, 품질관리, 생산 공정 확립 등 다양한 기반 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민병현 교수팀이 수행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 사업”은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2005년 지식경제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를 시작하였다.

경기도는 도내 의료/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한 세포치료제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2005년부터 매년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였으며 5년간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아티필름이라 명명된 연골 재생을 위한 생체막은 필름 형태의 세계 최초의 방법으로 조직재생능력이 탁월하며, 세포는 완벽히 제거되므로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생체막은 연골조직과 적합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매우 얇아서 관절내 이식이 쉬우므로 골수자극술, 자가연골세포이식술, 줄기세포이식술 같은 연골재생 수술과 함께 시술될 때 성공률을 현저하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생체 소재는 수차례 재발한 익상편 환자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를 보여 결막, 각막 재생용으로도 개발될 가능성을 보였으며, 나아가 뼈, 디스크 등의 재생 효과를 가지는 것이 관찰되어 관절연골, 피부, 각막, 결막, 디스크, 심장 질환 등 많은 조직의 재생에 사용될 수 있는 등 적용 목적에 따라 여러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산업적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현 교수팀은 현재 본 생체 소재의 세포적합성 및 최적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2009년말 연구종료기간까지 관절연골세포와 줄기세포의 이식에 사용되는 세포전달체로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으로 생체소재가 적용될 주요 질병인 관절염과 관련된 국내 시장규모는 4천억원, 세계 시장규모는 1,190억불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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