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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 2,523명 체납자 8억3천44만8천원 징수 성과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습 체납자 부동산 압류 등 강력 징수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습체납자 부동산 압류 특별대책’을 추진해 2천523명의 체납자에게 8억3천44만8천원의 체납액을 징수(10월31일 현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습체납자 부동산 압류 특별대책’ 추진 기간동안 20만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 총 1만8천214명에게 부동산 압류예고 통지서를 발송, 납부하도록 독촉해 이 같은 체납액을 징수했다.

특히, 이번 체납액 징수 중 최고 징수액은 법인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2008년 5월까지 체납된 총 100건, 500만원을, 개인은 45건, 2백25만원의 체납 과태료를 징수했다. 또 나머지 미납 차량은 부동산 압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간에 20만원 이상 체납과태료 부동산 압류 조치로 효과적인 체납과태료 징수와 함께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꼭 납부하여야만 한다는 시민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중원구는 법질서 준수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다수의 양심 있는 시민과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 차량 압류와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징수조치로 체납액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