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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안내지도, 올해의 우수홍보물 ‘알찬정보상’ 수상

3,500여 홍보물 중 선정, 경기관광정보 감각적으로 담아내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가 발행하는 경기도 관광안내지도가 2008 우수홍보물 ‘알찬정보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08년을 빛낸 최고의 홍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가 진행한 이번 ‘지역홍보물대상’은, 각 지자체에서 제작.지원한 홍보물을 대상으로 콘텐츠, 디자인, 아이디어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홍보물을 선정했다.

자체심사를 통해 3,500여 종의 홍보물 가운데 1차적으로 우수홍보물 57점을 채택했으며,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관광안내지도는 콘텐츠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알찬정보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관광안내지도는 31개의 시.군을 도심권문화관광, 한반도평화역사관광, 해양생태관광, 전통문화예술관광, 생태휴양레포츠관광의 5개 권역으로 나눠 경기도 관광지를 알기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를 발간한 경기관광공사의 관계자는 “경기도를 찾는 고객의 입장에서 관광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내용과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을 위한 양질의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경기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08 홍보물대상’은 최종 수상작들이 우수사례가 되어, 향후 지자체에서 발간하는 홍보물이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사용자중심의 산출물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도 관광안내지도는 다른 수상작 9점과 함께 이번 달 30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21일 서울신문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