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응급의료시스템 공조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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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17 11:24본문
지역 응급의료시스템 공조 ‘첫발’
분당소방서·분당제생병원 업무협약 체결
경기 분당소방서와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6일 소방서에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기반 응급의료 지도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119구급대와 응급의료센터 의사 간 직접 의료지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지도와 환자진료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의료지도를 위한 핫라인(Hot-line)도 개설돼 위급 시 환자를 인계받을 의사가 이송 중인 구급대원에게 직접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환자 정보를 사전 파악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균 분당소방서장과 정봉섭 병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조 방법 및 절차 등을 합의하는 협약서를 교환하며, 보다 질 높은 소방 및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가칭‘분당소방서 의료지도의사협의회’를 구성해 의료지도체계 활성화를 위한 대책 추진 등 시민을 위한 지역 기반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최영균 서장은“긴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초동 조치야말로 가장 중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안전’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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