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공약, 즉각 폐기하라! > 성남시의회 중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남시의회 중계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공약, 즉각 폐기하라!

박기범 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신상진 시장 공약 전면 비판

[ 성남도시신문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12-02 10:23

본문

b576151f3f60df9040f4ad42ca107ad0_1764638597_9994.jpg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공약, 즉각 폐기하라!

 박기범 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신상진 시장 공약 전면 비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1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7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의료정책관을 상대로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공약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이며 즉각 폐기해야 할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9월 한호성 원장 취임 이후 성남시의료원은 진료환자와 주요 지표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정상화의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을 왜 굳이 대학병원에 넘기려 하는지, 이유도 논리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공공병원을 민간·대학병원에 위탁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성남시의료원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공공의료를 지켜야 할 시장이 오히려 공공성을 약화시키는 정책을 고집한다면 이는 시민을 기만하는 것 이상의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이며, 시의 책임과 관리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성남시민의 안전과 의료 공공성을 위협하는 대학병원 위탁 공약은 지금 이 자리에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3년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해당 공약을 둘러싼 논란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