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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한화테크윈(012450)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김종관 | 2016.06.22 16:49 |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한화테크윈(012450)

 

 

브렉시트 우려감에 흔들리던 글로벌 증시가 전혀 예상하지 못 한 변수로 인해 진정되는 모습이다. 주식시장엔 항상 변수가 존재하지만 이런 변수는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 충분하다. 어쨌든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건이 시장엔 호재가 되는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브렉시트 투표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아무튼 시장은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브렉시트 여부에 따라서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 대응이 필요하다. 글로벌 증시와 별개로 한국시장을 보면 그저 한 숨이 나온다. 모든 상황이 점점 좋지 않게 변하는 것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라는 절대 종목 하나로 버티는 모습이 안타깝다. 모든 상황이 개선되고 업종이나 종목들이 고른 상승으로 시장이 버틴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담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이니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주식 시장에 영원한 호재를 꼽으라면 M&A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 투자를 최소 몇 년 이상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M&A를 재료로 엄청난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M&A가 악재로 인식되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종목들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인수 주체가 누구인지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로 나타나는 모습들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M&A로 인해 주가의 흐름이 좋지 않았던 종목을 하나 골라봤다. 바로 한화테크윈이다. 상호가 바뀐지 1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한화라는 상호가 어색하게 들리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4년 말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초대형 M&A의 주축 기업이자 이병철 회장이나 이건희 회장이 매우 아꼈다던 바로 그 (구)삼성테크윈이다. 이건희 회장의 발병 후 삼성 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가장 놀랄 만 한 뉴스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한화테크윈은 1977년 설립한 삼성정밀이 시작이다. 사업 시작 초기 미국의 GE사와의 기술 제휴로 국산 항공기용 제트엔진 등을 생산하면서 사업을 키워왔다. 테크윈이라는 상호는 200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2015년 한화에 매각하면서 한화테크윈으로 변경됐다. 주요 사업은 항공기 엔진과 자주포 등을 생산하는 방산 부문과 CCTV 관련 사업 그리고 칩 마운터 장비 부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미래 먹거리로 로봇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엔진과 자주포를 생산하는 기업을 매각했다는 것이다. 삼성 입장에서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독점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을 매각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어쨌든 수익이 크게 나지는 않지만 향후에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우량한 기업이라는 생각이다. 주가의 흐름은 2014년 말을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장기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생긴 것도 있고 호재가 나오기도 했던 상황이다. 아무튼 삼성에 속해 있을 때는 주요 기업들에 비해 관심을 덜 받았지만 한화에서는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훨씬 나아진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그룹의 지원과 함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투자 측면에서는 최근 상승으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지수가 불안하기도 하니 우선 조정시 단기 접근이 유리하다. 또한, 지수가 크게 조정 받으면 관심권에 둘 만한 종목 중의 하나로 생각하자.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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