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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박경희의원(민)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김종관 | 2018.12.04 09:11 |



<5분발언>박경희의원(민)

 

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인과 언론인 여러분!
서현1동, 서현2동 출신 박경희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성남시 공공도서관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이후에 판교, 위례 신도시 등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13개 도서관(교육청 포함;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외에도 3개관이 건립 중입니다. 양적 성장은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향후 성남시의 지역적인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에 따르는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의 발달로 독서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와 함께 성남시도 각 도서관별로 대출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성남시 도서관 문화의 양적인 발전은 물론 질적인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과 업무 추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위 두 가지 사안인 도서관의 질적 성장과 도서관 문화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도서관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전문직 사서직들의 충원이 필요하며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 사서직 관장이 필요합니다.

 

도서관 전문가들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서관장의 역할이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기획단에서도 공공도서관의 관장은 사서직을 채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제대로 된 도서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도서관 업무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결국 자치단체가 도서관을 제대로 운영할 의지가 얼마나 있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에 95만 성남 시민들의 정보와 지식, 문화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서관의 질은 관장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존경하는 은수미시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러나 우리 성남시의 공공도서관에는 단 한분의 사서직 관장님도 없으십니다. 성남시 공무원 중 소수 직렬인 농업, 세무, 녹지, 환경직렬 등에도 5급 사무관인 과장이 있습니다. 100만 성남시 도서관의 질적 변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전문사서 직원의 확충과 전문가 관장이 필요함을 숙고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도서관 건물면적이 330제곱미터 이하인 경우에는 사서 3명을 두되, 면적이 330제곱미터 이상인 경우에는 그 초과하는 330제곱미터마다 사서 1명을 더 두며, 장서가 6천 권 이상인 경우에는 그 초과하는 6천 권마다 사서 1명을 더 둔다.
작은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에는 사서를 1명 이상 둘 수 있다.
장애인도서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도서관에는 사서를 1명 이상 둔다.
전문도서관
공중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도서관의 사서 배치 기준은 공공도서관에 관한 기준을 준용한다.

 

저출산과 고령화시대에 맞춰 도서관의 역할도 과거와 다르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변모하여야 합니다. 시민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도서관이 되어야 합니다.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도서관 서비스 요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서관의 비전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도서관의 운영과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협치의 모델로 주민참여형 도서관의 운영 사례들이 곳곳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설계부터 도서관 운영까지 주민들이 쓰는 공간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주민참여이고, 민관협치 입니다.

저희 지역구 서현동에 서현도서관 개관을 3달여 앞두고 10여명의 시민들이 TF를 구성하여 개관준비에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상활용 및 안전시설 보강, 층별 공간활용, 미비 시설물의 보완점 등을 점검하며 도서관이 시대에 맞는 도서관으로, 도서관 다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감동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다시 한 번 성남시의 공공도서관의 진화와 변화를 요구합니다. 새로 지어지는 도서관은 건축물부터 건물 안의 공간 구성, 내용과 운영에 개성 있고 있고 특화된 프로그램이 있고 스토리가 있는 도서관을 주민과 함께 준비하고 시작하게 주민 참여형 모델로 만들어 주십시오.

 

주제가 있고, 이야기가 있어 도서관 마다 개성 있는 도서관, 카페같은 도서관, 늘 음악이 있고 연주회가 있는 도서관, 언제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도서관, 놀이 공간이 있어 백색 소음이 허락되는 도서관,.. 또한 모란시장 안에 상인들을 위한 상인도서관, 서현 로데오 거리 한가운데 청소년들이 놀러와 책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휴식하고 놀다가는 도서관 등... 책과 더불어 시민의 힘을 키우고 문화를 누리는 공간으로 재정립 되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세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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