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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선율로 환자들에게 희망선사

| 2006.07.12 09:13 | 조회 3658 | 공감 0 | 비공감 0

아카펠라 선율로 환자들에게 희망선사

분당서울대병원 로비, 국내 최정상급 혼성 아카펠라 ‘메이트리’ 공연

인공와우 시술을 받거나 청각이상으로 보청기 등의 시술을 받은 청각장애환자들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지난 11일 1층 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아카펠라 공연을 펼쳤다.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6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는「Wake me up before you go go」「밤이면 밤마다」 「단발머리」등 팝, 재즈,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넘나들어 메이트리만의 색깔에 맞는 아카펠라로 편곡하는 등 환상적인 화음을 선사하며 신이 선사해 준 최고의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화음을 선사해 환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대중가요로 인기가 높은 ‘“단발머리“ 라는 노래가 울려퍼지자 노인병동에 입원중인 김영철(72)씨는 ”자신도 모르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잠시 병마를 잊게 되었다“ 며 아픈 환자들을 위해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줘서 감사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의 목소리 같다” 말했다.

이날 보컬을 맡은 메이트리 장상인 씨는 “환자들이 아카펠라 화음에 귀를 열고 또한 마음을 열어 금방 얼굴이 환해지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며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일은 하늘에서 우리들에게 내려준 축복” 이라고 전했다.

강흥식 원장 역시 “다소 삭막할 수 있는 병원에 장기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며 “이번 아카펠라라는 생소한 음악공연에 환자들이 잠시나마 병마를 잊고 희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장상인(보컬), 박지은(소프라노), 강수경(알토), 최경영(테너), 김정훈(바리톤), 최홍석(베이스) 씨로 구성된 6인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는 2003년 12월 모 CF를 통해 알려졌으며, 아카펠라 그룹으로는 최초로 정규앨범을 출시했고 예술의 전당 단독 콘서트, 광주비엔날레 초청 공연 등 수준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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