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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전반기 소방활동 크게 증가

| 2006.07.11 12:55 | 조회 3288 | 공감 0 | 비공감 0

<사진설명>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06년 전반기 소방활동 크게 증가

화재 및 구급발생 빈도 증가...인명피해는 줄어

2006년도 분당소방서(서장 안상철) 상반기 소방 활동은 전체적으로 전년도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발생은 총 357건으로 전년대비 8.7%, 구급활동은 4,835건으로 역시 7%의 증가추세를 보였고, 특히 구조 활동은 653건으로 56% 증가라는 도내 최고 증가수치를 보여 분당지역에서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도와 비교해서 화재발생이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판교택지개발로 인한 철거과정에서 발생한 화재가 유난히 많았으며, 차량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화재의 30%를 웃돌 정도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57건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자 1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전체 화재 중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진 화재는 그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23%에 불과했다는 것.

이는 조리 실수나 타는 냄새, 그리고 연기 발견소동 등 화재발생에 대한 여지가 발생했을 때, 소란에 동요치 않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초기대처 등을 통해 2차적인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소방서측은 밝혔다. 결국 작은 불이라도 우선 신고부터 하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증가에서 온 소방홍보의 결과로 보인다.

■판교철거 및 차량화재빈도 가장 높아...구급차량이용 82% 비응급환자

구급활동은 인근 지역(용인, 광주)주민들이 분당구 내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분당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났으며, 각종 행사 및 야외활동의 증가로 사고부상자가 전년도 보다 많이 발생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는데, 이는 시민들이 육류위주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성인병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또한 “심 정지 환자가 월 평균 19건의 발생빈도를 보였는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분당소방서는 덧붙였다.

구조 활동은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승강기사고와 생활안전사고가 두드러지게 많이 발생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승강기사고는 100%라는 수치와 같이 완벽한 구조 활동을 수행하였지만 승강기사고 대부분이 관리부실이 주 원인이기에 관리자들의 보다 세밀한 관리와 함께 생활안전사고는 주로 어린이들에게 일어나는 사고부상인 경우가 많았기에 부모들의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분당소방서의 설명이다.

더불어, 작년부터 실시한 이동전화 위치정보 서비스가 143건의 신고 건수에 비하여 구조인원은 단지 2명에 그쳤는데 이는 매스컴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비 긴급 상황(단순연락두절, 미귀가등)에서 불필요한 신고가 많아 구조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구급차 이용 환자 중 82%로 분류되는 비 응급 환자의 구급차 요청은 실제 위급한 상황에 놓인 이웃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시민들이 단순감기증상이나 정기진료, 장거리 후송 등을 요구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인섭(방호예방)소방장은 “2006년 하반기에도 역시 소방 활동 영역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예측 가능한 훈련시스템을 개발하여 위기극복 노력을 다하는 등 분당지역에 한 치의 안전 공백도 발생치 않도록 소방업무를 만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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