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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선거 후보 방송 토론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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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01 17: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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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선거 후보 방송 토론회 마쳐

경기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방송 토론회가 1일 오후 4시경 끝마쳤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언론기관이 실시한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지율 평균 100분의 5이상에 해당하는 김상곤, 김진춘, 한만용 후보가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조연설, 사회자 개별질문, 공통질문, 후보자간 질문, 마무리 발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호2번 김상곤 후보는 “1%를 위한 이명박식 특권교육을 개혁하겠다”며 교육개혁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후보는 “학교를 성적순으로 줄세우고 거기에 맞춘 극소수만을 위한 특권교육은 교육의 미래를 망치는 일”이라면서 “무사안일에 빠져 경기도 교육을 최하위로 만든 당사자들이 누구인지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기호 4번 김진춘 후보는 이명박식 교육을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후보는 “1명의 우수한 인재가 99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우수한 학생은 더 우수하게, 부족한 학생은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또 “지금까지 교육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헌신적으로 달려왔다”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교육감 경험을 강조하기도 했다.

기호 6번 한만용 후보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한후보는 “저는 타성에 젖지도, 교육이론 만을 내세우지도 않는다”면서 “교육감 선거가 마치 정치인을 뽑는 것처럼 요란한데 저는 조용히 다가서는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 후보 모두 공교육을 강화해 사교육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데에는 공통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 기사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 <4.8 경기도교육감 선거> 공동취재단에 의해 취재·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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