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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후보 지지 1000인 학부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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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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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후보 지지 1000인 학부모 선언

4월 1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김상곤 후보를 지지하는 1000인 학부모 일동’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들은 김 후보가 “교육감 적임자임을 확신하며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강력히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돈이 없어 가르치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은 찢어진다”며 “돈있는 1%만 살아남는 이명박 정부의 서열화, 특권화 교육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임종인 전 국회의원과 권해효씨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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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경감, 꿈과 희망이 있는 학교교육을 위한

경기도 교육감후보 김상곤 후보 지지 학부모 선언문

4월 8일! 경기도에서는 주민직선 교육감 선거가 실시됩니다. 우리는 이번 교육감 선거가 서열화 교육을 부추기고 있는 경기도에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는 선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학생들에게 견디기 힘든 경쟁을 강요하고, 학부모에게는 엄청난 사교육비 부담을 주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에 우리 학부모들은 경기도 교육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교육감으로 기호 2번 김상곤 후보가 적임자임을 확신하고 시민들의 뜻을 모아 김상곤 후보의 교육감 선거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결의하고 강력한 지지를 선언합니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의 서열화, 특권화 교육 정책을 단호히 반대합니다.

이명박 정부이 들어서면서 ‘미친교육’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연간 1,000만원이 넘게 드는 자율형 사립고를 100개나 늘리겠다고 공언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경기도 전역을 흔들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에 대한 부담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돈만 있으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율교육‘정책으로 인해 돈이 없어 가르치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영어몰입교육, 성적에 의한 줄세우기 일제고사 등으로 아이들에게는 ‘잠’과 ‘휴식’을 빼앗고 경쟁의 굴레만 남겨 놓았으며 학부모에게는 밑도 끝도 없는 사교육비를 준비하기위해 비정규직이라는 최악의 일자리를 찾아 헤매이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은 돈만 있으면 되는 1%만 살아남는 교육입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끝이 없는 고통을 강요하는 교육입니다.

경기도 교육은 서열화를 부추기는 정책입니다.

일제고사와 우열반의 부활은 아이들을 철저하게 ‘서열화’ 시키는 정책입니다. 이 교육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교육비는 더욱 폭등하고 있으며 이 교육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학원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실력이 되고 주입식 교육으로 획일화를 강요하는 시대착오적인 교육이 경기도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공동체 정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갈 나눔의 미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쟁을 통해 살아남을 방법을 배우는 교육정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 뿐입니다.

경기도 교육감 후보 ‘김상곤’ 지지는 암울한 교육에 희망을 만들고 꿈을 키우는 것입니다.

경기희망교육연대가 결정한 범도민 후보인 ‘김상곤’ 후보는 사교육비 경감, 교육차별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추대한 후보입니다.

귀족학교인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초등일제고사, 우열반 폐지로 과열경쟁을 막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의 질적 내실화와 취약계층 자녀들의 교육을 보장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학교에서만큼은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고 건강한 교육을 실천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품수수, 성폭력, 성적조작 등 부적격 교사는 레드카드를 통해 교단에 서지 못하도록 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직무능력 함양을 통해 교사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위탁급식으로 업자의 손에 맡겨진 아이들의 건강을 친환경 직영급식으로 전환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유아교육이 공교육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보육시설이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보건복지부와 논의할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4월 8일! 우리 도민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아이들과 부모가 웃을 수 있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경기도 교육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 일동은 경기희망교육연대가 결정한 범도민 후보 ‘김상곤’ 후보를 지지하며 승리하는 날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2009년 4월 1일

경기도 교육감 후보 ‘김상곤’ 후보를 지지하는 학부모 일동

※이 기사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 <4.8 경기도교육감 선거> 공동취재단에 의해 취재·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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