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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동영 의원, 이재명 후보 지지유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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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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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동영 의원, 이재명 후보 지지유세 나서

정동영 “대통령 전쟁 운운에 성남시 1년 예산 15배 날라가”

민주당 중앙선대위원장인 정동영 의원은 30일 “군대 안갔다온 사람들이 전쟁을 각오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이 기막힌 현실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멀쩡한 평화를 부숴놓고 전쟁을 각오해야 한다고 무책임한 말을 하고 있다”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가진 성남시장 야권단일후보 기호2번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유세에서 “통일부 장관도, 외교부 장관도, 국무총리도, 대통령도, 국정원장도, 대통령 비서실장도, 경제부총리도 군대에 갔다오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군대도 안갔다온 사람들이 전쟁의 비참함도 모르고 전쟁을 하자고 한다. 난 이라크 전쟁을 반대한다”고 했던 콜린 파월 전 미국무부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료들을 비판했다.

그는 “「북폭 위기」 때 미국이 낸 폭격 보고서를 보면 전쟁이 나고 북한이 휴전선 인근에 배치된 장사정포를 쏘면 주한미군이 4만명 숨지고, 한국군이 45만명, 민간인 100만 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는다고 했다”면서 “기호 2번 이재명을 찍는 것은 전쟁 나지 말라고 찍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국지전이라도 나면, 서해상에서 함정끼리 충돌이라도 나면, 휴전선에서 총격전이라도 벌어지면, 전면전으로 확대되면, 총 한 방 안쏴 본 이 사람들이 지휘할 능력도, 뒷감당 할 능력도 없다”면서 “전쟁 각오하자는 말에 절대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전쟁 각오 운운하는 담화문을 발표한 뒷날 29조원이 날라갔다. 성남시 1년 예산이 2조원인데, 그 열 다섯 배가 하루 아침에 날라갔다”면서 “평화가 돈”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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