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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등록차 30만3천대

87%의 주차율, 주차면수 26만5,500면

성남시가 그동안 주차장 확충에 나선 결과 현재 87%의 주차율을 보여 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총 30만3천65대로 주차면은 1만361개소에 총26만5,500면으로 나타났다.

주차장 형태별로 살펴보면, 노외주차장이 362개소 24,032면이며 노상주차장은 324개소 12,475면, 그리고 부설주차장 9,646개소 226,013면 등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은행2동 제4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야탑동, 수진동, 산성동 등 주택 밀집지역 4곳에 총 857면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1,628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올해 건립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2곳(중동1637 성남동2874)을 비롯, 설계중인 12곳과 신규 6곳.

설계중인 사업지구는 신흥2동 3042번지와 수진1동2674번지, 그리고 서현동 332, 태평1동 6812, 금광2동 산 47, 태평1동 산 21-12, 수진2동 산 41-3, 금광1동 539, 성남동 2391 등 2천216면이다.

또한, 신규사업은 성남동 4176-2, 하대원동 155-7, 양지동 62, 상대원1동 152-1, 야탑동1동 385, 정자1동 145 등에 1,006면이에 이른다.

엄기정 교통과장은 “주차 사정은 주민편의와 직결된다”며 “주차면당 건립비가 2,800만원~3,500만원이 투입되는 등 성남시가 부담을 안으면서도 시민편의 제공차원에서 주차수요가 많은 주택가 및 상가 인근에 주차장 확충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