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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에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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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02 16: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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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밀렵꾼들에 의한 야생동물의 밀렵 및 밀거래 행위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야생 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및 먹이주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4개월간을 밀렵·거래 특별 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밀렵감시 및 단속체계 구축하는 한편 주민 홍보를 강화해 인식전환을 통한 보신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차(2006.12.11~17)단속에 이어 오는 2차(2007.1.8~14) 합동단속기간 동안에는 시와 각 구청의 단속반,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모란시장 주변의 건강원, 불법엽구 제작·판매업소, 박제품 제작·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밀렵·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 산림지역에서 올무, 창애 등 불법 엽구와 독극물, 뱀그물 등을 적극 수거해 나가면서 겨울철 폭설 등으로 먹이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등산객, 시·구청 공무원 등을 동원해 성남시계 등산로를 중심으로 환경친화적인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전개, 겨울철 야생동물보호대책을 적극 마련해 나가고 있다.

시는“그동안 시민들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성남시에서 추진해온 야생동물 보호사업으로 관내 야생동물 개체수와 서식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및 먹이주기’운동 전개 뿐 아니라 지속적인 생태 환경보존운동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환경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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