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크 김, 중국 입맛 사로잡았다 > 경기뉴스

G마크 김, 중국 입맛 사로잡았다

G마크 인증 조미김, 150만 달러 수출 계약

먹보영어조합법인, 중국 상해 맥단상무유한공사와 11일 계약 체결

중국 전역 200여 매장에 판매돼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김이 수출효자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생산업체인 먹보영어조합법인(대표 최기종)과 중국 상하이 맥단상무유한공사(대표 양세룡) 간에 150만 달러의 조미김 수출계약을 3월 11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계약은 11일에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먹보영어조합법인과 맥단상무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 이번 수출 물량은 중국 전역 200여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먹보영어조합법인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조미김의 중국시장 공략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에 소재한 먹보영어조합법인은 2010년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경기도우수농특산물 통합 인증브랜드 G마크를 획득하여, 2012년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김정한 대표이사는 “이번 대중국 수출계약은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경기우수농특산물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중국 상하이에 설치한 ‘경기도 농식품관’ 운영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우수농특산물의 중국내륙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판촉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