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 7백명 채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2-27 13:00본문
경기도,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 7백명 채용
소방분야 373명, 구조·구급, 자동차정비, 화학, 전기 분야 327명
시험과목 및 거주지 제한 등 적용기준 일부 변경돼 꼼꼼히 살펴야
경기도, 순직사고 원인인 현장근무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계속되는 소방공무원 순직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인 현장근무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신규 소방공무원을 7백 명을 채용한다.
2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남자 575명, 여자 125명 등 총 7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분야별로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소방분야 373명과 제한경쟁특별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구조, 구급, 자동차 정비, 화학, 전기, 기계, 항공, 항해사 등 각 분야별 327명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신규채용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산 누출 등 유해화화물질 사고 대응과 화재조사업무의 과학화를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올해 시험은 기존 국어,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 행정법 총론 등 5개 과목에서 국어, 한국사, 영어 필수 3과목과 소방학개론, 행정법 총론, 소방관계법규, 사회, 과학, 수학 중 선택 2과목으로 변경되고, 거주지 제한에 대한 적용기준도 변경돼 수험생들은 채용 분야 기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규채용이 현장인력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방공무원들과 청년층 취업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분야별 채용기준과 채용일정을 꼼꼼히 살피고 준비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 시행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2일부터 주요 언론 및 소방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