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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에 돌아갈래! 노숙인「열린 아버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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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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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가족내 평등한 관계 요구증대 등 변화하는 가족가치관에 대한 적응훈련으로「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해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동안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노숙인 쉼터 시설장의 추천으로 가정이 있으며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 50명을 대상으로 노숙인「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열린 아버지학교」를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하여 3기에 걸쳐 200명을 수료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대부분이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가족내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재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노숙인「열린 아버지학교」운영을 통해 경기도는 노숙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사한 경험사례 나눔 등을 통해 노숙인 스스로 삶의 태도와 인식을 바꿔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가정으로 복귀, 노숙인 및 가족을 위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열린 아버지학교」는 가족에게 편지쓰기 등 개인별 과제부여 및 비슷한 처지에 있다가 재기에 성공한 사람의 체험담, 삶의 고백 나누기 등 기존 강의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식 형태로 운영한다.

또한 강사들 역시 조직폭력배 출신, 호텔종업원 출신 등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 재기에 성공한 교수, 변호사 등 사회적으로 성공한 분들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정책담당은 “이번 노숙인「열린 아버지학교」운영을 통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이 더욱 그리운 시기에 다수의 노숙인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재기에 성공해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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