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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국제 교류 사업 본격화

중 주요공연장 CEO 성남 방문 예정...교류협력 토론회 개최

성남문화재단이 중장기적 목표로 삼고 있는 ‘아시아 공연 허브(중심) 성남아트센터’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 세기극원 샤오리준(肖立君) 총경리 등 중국 주요극장 CEO 및 오케스트라 단장 등 10명이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극장 CEO인 이들은 성남시와 중국 선양(심양)시간의 자매결연 8주년과 성남아트센터와 세계극원간의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양국간 공연 예술분야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방문한다.

이들은 또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 등과 함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 한편, 박명숙 서울현대무용단의 <에미> 공연을 관람할 예정인데 <에미>는 중국에서 공연될 예정이어서 성남아트센터와 중국 주요 극장들과의 문화 교류에 첫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성남아트센터는 지난 7월 18일 세기극원과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 증진 등에 관한 자매결연을 했으며, 이번 방문은 그 후속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