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 경기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뉴스

경기도의료원,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11-17 10:58

본문

경기도의료원,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수원병원, 콘테이너 아닌 전담진료실(실내)에서 확보해 도민건강 챙겨

경기도의료원은 최근 8월에서 10월 사이 6,208명의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경기도의료원을 통해 진료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항바이러스제를 14,420건(11.10 기준) 처방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신종플루 환자 증가와 관련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신종플루 전담진료소 확충을 위해 일부 사무실 이전, 주말 정상진료 등 총력 대응으로 신종플루 내원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격리시설이 없어 외부 콘테이너에서 진료를 실시했으나, 10월말부터 계속된 추위로 내원객들의 건강과 추가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11월 3일 전격적으로 경기도의료원 본부건물 2층을 신종플루 전담진료소로 전환했으며, 2층에 입주했던 수원병원 간호과, QI팀 등의 사무실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17개월 여아를 둔 서 모씨(수원시 권선구)씨는 콘테이너가 아닌 따뜻한 실내에서 진료를 받아 춥지 않고 너무 좋다며 내원객들의 반응이 좋게 나타났다.

한편, 수원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수원역 무료이동진료에서 노숙자 유 모씨(60대)가 발열증세를 보여 13일 타미플루 처방 및 마스크 착용과 교육을 실시했였다. 의료원은 신종플루 사각지대인 수원역 주변 노숙자 및 행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매주 1회씩 출장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7월 15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신종플루 콜센터(1544-9175)를 운영해 신종플루에 대한 홍보와 진료안내 등 “One-Stop 안내서비스”를 경기도민에게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민은 114(전화안내)로 의료원을 안내받거나 1544-9175로 전화하면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의 안내를 쉽게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예방접종과 관련 접종인력 배치, 쾌적한 접종환경 제공 등 환자와 보호자께서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거점병원 역할 수행 중 일부 손실이 발생하더라고 도민의 건강과 질병 예방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11월 17일 오후 3시 수원의료원을 방문해 신증플루에 대한 경기도의료원의 대처현황을 듣고 임시진료소를 둘러본 후, 인력 및 예산지원문제, 전문병동 운영 필요성, 전문 진료소의 공간문제 등 현안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4808.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