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성남시문화상」수상자 결정 및 시상 > 경기뉴스

성남시는 지난 9일 성남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학술, 예술, 교육, 체육분야등 4개분야의 제14회 성남시문화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 했다.

성남시 문화상은 성남시의 향토문화 발전과 민속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히 뛰어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학술부문 4명, 예술부문 5명, 교육부문 3명, 체육부문 2명등 총14명이 경합하여 부문별 1명(총 4명)을 선정한 것이다.

부문별 수상대상자를 보면 학술부문에서 선정된 노은호(분당구 구미동, 여, 49세)씨는 1992년부터 경원전문대학 교수로 재임하면서 유아교육기관의 지역사회 문화교육 실시현황과 교사의 인식 등 32편의 연구논문 발표, 보육학개론 등 9권의 저서 발간, 성남시여성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과 성남시의 국공립 복정어린이집 위탁 프로그램제공 및 선진모델을 제시하여 타 보육시설에 확산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에 전념한 공으로,

예술부문 수상자 김영길(분당구 분당동, 남, 49세)씨는 전국사진공모전 4회, 성남시민 사진촬영대회 등 12회 전시회를 가졌으며 다수의 개인 창작활동으로 전국사진공모전, 성남미술대전 등에서 금상, 특선을 비롯한 69회의 입상과 2005년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작품집을 발간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교육부문의 수상자 조선비(분당구 분당동, 여, 60세)씨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늘푸른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면서 후학육성에 이바지 하였으며「늘 푸른고등학교 가족봉사단」을 창단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봉사의식 함양, 「틈새시간 15분 독서생활화」로 전교생의 독서능력 함양과 사고능력 및 독해력 증진에 힘써왔으며 제2회 대한민국 물리축제에서 최우수상을 경기도 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획득하는 등 학생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의식 함양을 지도하는 등 혁신리더로서 선진학교 경영 및 인재양성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체육부문의 수상자 이경배(수정구 태평4동, 남, 44세)씨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풍생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태권도 보급 및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여 전국대회 우승 10회, 준우승 15회와 각종대회에서 21회 입상과 국가대표선수 25명을 배출하였고 제27회 시드니 하계올림픽 대회에서는 풍생고 학생(신준식 선수)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보급 및 우수선수를 육성하여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문화상 수상자 오는 10월 22일 제20회 성남문화예술제 개막식(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행사시 성남시장(이대엽)으로 부터 상패를 수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