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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제보트쇼,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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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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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제보트쇼,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우뚝

오는 6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에 200여개에 이르는 국내외 업체의 참가가 확정되면서 규모면에서 두바이, 상하이에 이은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해외업체 121개사 참가, 한국 해양레저 시장 잠재력 확인

경기도는 현재까지 경기 국제보트쇼에 참가신청을 해온 해외업체가 21개국 121개사에 이르며 이는 아시아 3대 보트쇼인 일본 요코하마 보트쇼의 규모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경기 국제보트쇼는 첫 회라서 인지도가 낮다는 점, 국제 보트쇼의 참가일정이 대부분 일년 전에 정해지는 상황에서 6개월 전에 보트쇼 개최를 결정했다는 점 등 참가업체를 유치하기에 매우 어려운 조건이었다.

이런 당초 예상을 뒤엎고 120여개의 해외업체가 참가를 결정한 것은 두가지 측면에서 분석될 수 있다. 하나는 한국과 수도권의 해양레저 시장이 갖는 성장가능성을 평가받은 것이며 둘째는 더 나아가 최근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외국 업체들의 관심,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대한 시장 확인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보트쇼의 성공과 품격은 세계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톱브랜드의 참여

경기 국제보트쇼에는 해양레저 산업 선진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의 업체들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완성품 톱브랜드인 Sunseeker, Fairline, Princess(영국), Beneteau(프랑스), Bavaria(독일), Azimut, Ferreti(이탈리아), Bayliner(미국), Riviera(호주) 등이 참여함으로써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본격 비즈니스 보트쇼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0만원 정도의 배(Pico Buck)부터 60억원의 고가의 배까지 다양한 종류에 다양한 가격의 배들을 전시함으로써 보트, 요트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이자 문화라는 점을 국내에 인식시킬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업체 104개사 참가, 해양레저 산업 파급효과 기대

이와 함께 경기 국제보트쇼에는 100여개의 국내업체가 참가를 함으로써 국내 해양레저 산업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국내업체의 대거 참가는 의외의 결과이며 예상보다 많은 국내 부품 및 완성품 제조업체의 존재와 관심을 확인케 해주었다.

또한 경기도는 해외업체과 국내업체의 비즈니스 기회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컨퍼런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등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해외 완성품 톱브랜드 : 국내 우수 부품업체 발굴

· 세계 유수 관련 장비 생산업체 : 국내의 새로운 OEM 생산업체와 연결 국내 첨단 기술이 융합될 수 있는 조인트 벤처 모색(IT, 자동차 부품 등)

“지금 한국은 정말 굉장한 기회를 맞고 있다”

영국 해양협회 회원이자 국제적인 보트쇼 컨설턴트로 경기 국제보트쇼의 자문을 맡고 있는 마이크 데렛은 한국의 해양레저 산업과 경기 국제보트쇼의 가능성을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국제 해양레저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다. 그것이 유수의 해외업체들이 동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그리고 한국이 그 중심이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무엇보다도 중앙과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지방정부의 인프라에 대한 선투자, 조선과 자동차 산업, 첨단 IT 산업에서 앞서 있는 조건 등이 그 이유다. 지금 한국에는 해양레저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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