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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유행에 따른 주의보, 중원구보건소 수두예방요령 안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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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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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두’가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수두예방’요령을 안내하고 나섰다.

중원구보건소에 따르면 수두는‘수두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발진성 질환으로 4~7월, 11~2월에 유행하는 양상을 보인다.

주로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튀어나오는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며, 수포나 발진 부위와의 접촉에 의해서도 전파되기도 한다.

수두는 14~16일의 잠복기를 거쳐 감염되며 미열 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이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다 가피가 형성된다.

이러한 수두는 전염력이 높아 지난 2005년 법정전염병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경기도에서만 지난 2005년 397명, 2006년 2천785명, 2007년 7월말 현재 3천98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과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 접종력이 없는 청소년과 성인은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

특히 신생아나 감수성이 높은 면역억제환자, 임신부는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 격리하고, 접종력이 없는 학생들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수두를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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